경남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재단법인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15일부터 ‘2024년일상돌봄서비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8개 전 시군 ’읍면동 담당자‘ 및 ’통합사례관리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이란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세~64세)과 가족돌봄청년(13세~39세)에게 재가돌봄‧가사 기본서비스와 병원동행, 심리지원,식사영양관리 등 특화서비스를 통합 지원하여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전 시군 읍면동 업무 담당자 및 통합사례관리사와의 협업체계 구축 및원활한 업무진행을 지원하고자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의 이해 △서비스 신청 및 절차 △대상 유형별 발굴 방안 △서비스 대상자 발굴·연계 추진 체계 △다빈도 질문 사례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되었다. 

조철현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장은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과 가족을 돌보거나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일하는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지원을 위해서는 지역내 이용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위한 사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순환적인 체계 마련이 가장 중요하다”며 “일상돌봄서비스가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과 사회적으로 고립된 중장년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내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의 안착을 위해 경상남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지역여건에 맞는 서비스의 기획ㆍ발굴, 교육훈련과 품질관리를 통한 서비스의 질 향상, 서비스 지원을 위한 민관 네트워크 강화 사업 등으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